[시선뉴스] 쌍용자동차가 내놓은 2015년 신차 티볼리가 판매량 급증으로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공식 출시일인 지난 1월 13일까지 사전예약 물량만 4000여대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 판매량으로 환산한다면 6000여대에 달하는 물량인데 이는 쌍용차 창사 이래 가장 빠른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볼리는 공간 활용성 동급 최대 전폭(1795mm)을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차량 탑승객의 안락함을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한다.

▲ 쌍용자동차에서 신차로 내놓은 티볼리가 흥행돌풍을 일고 있다.(출처/쌍용자동차 홈페이지)

준중형 세단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 기능으로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 시키는 등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지만 중형 세단과 맞먹는 연비가 최대의 약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쌍용차도 연비가 경쟁사 모델에 뒤처지고 있는 점을 생각해 현재 대책을 마련해 놓았다고 한다.

쌍용차는 오는 6월 디젤 모델 출시를 통해 이 같은 약점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앞서 연비 문제를 최대한으로 생각하고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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