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조재휘 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노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특히 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신체 부위인데요. 주로 40대부터 그 증상이 나타나는데 평소와 다르게 잘 보이던 신문이나 책의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한다면 노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노안교정술로 알려진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눈의 장애 현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가까이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바로 이때 시행할 수 있는 교정술이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입니다.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은 ‘투명수정체 적출술’이라고도 합니다. 수정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따라서 눈에 노화가 진행되면 안구 내에 있는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새롭게 교체를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술이라고는 하지만 부작용은 없는 것인지 전문가에게 알아봤습니다.

◀의사 INT▶ 
고병우 안과 전문의 / 압구정안과의원
Q.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의 부작용은?
A. 가장 큰 부작용은 우선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야간에 이제 빛 번짐입니다. 사실 이제 불빛주위로 이제 우리가 그 달 무리가 여러 겹으로 이제 생기는 게 보이고 그 다음에 사실 이 수술 100% 이렇게 회복되는 건 젊었을 때로 회복되는 건 아니고 어 수술하고 나서 근거리에 대한 초점거리도 이제 이제 35센치 정도 35에서 40퍼센트에 맞춰서 보셔야 되고 또 전체적인 뿌연감도 초반에는 느끼는 게 사실입니다.

◀MC MENT▶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은 보통 중등도 이상의 심한 노안이 나타난 경우에 시행되는데요. 노안과 함께 고도원시나 초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이 수술을 통해 불편함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 나이가 들면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같은 시력교정술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이제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과 관련된 궁금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 관리입니다.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은 절개를 하고 눈 안쪽으로 들어가는 수술이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약을 잘 넣어주고 눈을 비빈다든지 감염을 유발하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잠을 잘 때도 일주일 정도는 플라스틱 안대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한달 정도는 사우나, 수영장, 대중목욕탕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이 가능한 연령대가 있나요?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이 노안 수술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수술을 노안 환자로만 국한지을 수 없습니다. 원시가 심하거나 고도근시, 백내장이 없는 상태에서 시력에 대해 불편감이 있다면 바로 이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셋째, PCL 노안안내렌즈삽입술의 회복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수치상의 회복은 수술 다음날에도 0.5, 1.0정도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눈처럼 또 젊었을 때 눈처럼 실질적으로 편하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일주일 이내에 가능하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의사 INT▶ 
고병우 안과 전문의 / 압구정안과의원
Q.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도 수술이 가능한가?  
A. 눈에 기저질환 예를 들어 뭐 황반변성이 있다든지 녹내장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어 효과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 경우에는 시행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기저질환 중에 눈과 가장 연관이 있는 질환이 당뇨입니다. 그래서 당뇨가 당뇨가 있다거나 아니면 이제 당뇨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할 수 있고 또 병원 내에서도 그거를 이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확인 및 이제 추후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MC MENT▶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우리 몸의 변화이기 때문에 100%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습니다. 눈의 피로가 몰려올 때 하루에 몇 분씩 안구 운동을 습관화하고, 전자파가 나오는 전자기기 등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수술을 계획 중이라면 수술 전, 자신의 눈 상태를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건강프라임 조재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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