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코니나 베란다를 짐을 보관하거나 빨래를 하는 공간이 아닌 작은 텃밭, 캠핑 공간, 홈 카페 등 자신만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조잔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업계 측은 전했다.

인조잔디는 복잡한 시공 없이 간편하게 재단하여 깔기만 하면 된다는 설치가 쉬운 장점이 있지만, 배수가 곤란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특히 물청소를 하거나 비가 오는 등 물이 속으로 스며들면 지면과 인조잔디 바닥 사이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겨 악취가 나기도 한다. 

이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조잔디의 단점을 보완하여 제작된 비아이랜드㈜의 친환경 인조잔디 ‘읏듬(Eutdeum)’이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비아이랜드는 배수 및 공기순환 기능을 지닌 친환경 인조잔디 시공 구조에 대한 특허(특허 제10-2090150호)를 취득했다. 이는 광촉매체를 만들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고, 인조 잔디의 배수 구조를 통해 공기 순환을 원활히 하여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로부터의 오염을 줄일 수 있다. 

물론 해외에도 인조잔디 하부에 배수판을 설치하여 물을 빠지게 하는 특허는 많이 존재하지만, 공기층을 부착해 사람들이 인조잔디에서 뛰거나 걸을 때 통풍이 발생하도록 하면서 곰팡이나 악취 문제를 완화한 것은 비아이랜드의 특허가 세계 유일의 기술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에 비아이랜드 관계자는 “읏듬은 으뜸 또는 나무줄기의 옛 우리말로 최고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간을 적절하게 구분하여 사용한다는 면에서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도 떠올리게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부드럽고 강한 직립성을 지닌 인조잔디, 뛰어난 배수성을 갖춘 인조잔디, 특수염료된 원사로 천연잔디 느낌을 주는 인조잔디 등을 핵심으로 하여, 세상에 유일한 혁신적인 친환경 인조잔디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아이랜드의 친환경 인조잔디 ‘읏듬’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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