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리걸테크 스타트업인 헬프미(대표 박효연)가 지난 2016년 출시한 '법인등기 헬프미'로 올해 1분기 매출이 호조세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 등기업무도 AI로 처리하는 시대로 AI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등기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모적인 업무를 단순화시켜 법인 설립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시켜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법인등기 헬프미는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할 필요 없이 법인 설립을 비롯한 상업등기 전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헬프미 관계자는 “불편하고 비싸기만 했던 법인등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신사업 고객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법인설립등기 서비스 비용을 27만 9천 원에서 22만 9천 원으로 5만 원 인하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추진한 서비스 비용 인하와 관계없이 상승한 셈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상승하고, 결제율도 개선되어 직전 분기 대비 이용 고객이 3배가량 증가했다. 초기 창업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가볍다는 점을 정확히 노린 점도 이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급증'이라는 가시적 성과의 중심에는 기술개발 인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그리고 AI 자동화 시스템 개발이 있다. 헬프미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2020년 하반기부터 기술개발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등기부 관리 시스템', '서류 자동 작성 시스템' 등의 AI 자동화 시스템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

헬프미 박효연 대표는 "기존의  비싸고, 어렵고, 번거로운 법률시장을 개선하여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헬프미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법률 서비스의 문턱을 더 낮추고, 시장을 혁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헬프미는 '누구나 장벽없이 필요한 법률적 도움을 받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법률서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편리하고 합리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 기술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단순 업무를 최소화함으로써 법인등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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