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 의자 장착용 성장판 자극 장치 특허 출원

㈜엠엔은 소아 청소년 대상의 의자 장착용 성장판 자극 장치 관련 특허(등록번호: 제10-2240304호)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엠엔은 자사 R&D 센터에서 펄스전자기장(PEMF - pulsed electromagnetic filed)을 활용한 어린이 성장판 자극기 아이큰을 2020년 런칭했으며, 관련 기술의 적용 영역 확대에 매진 중이다. 이번 특허는 기존 펄스전자기장 방식의 성장판 자극장치(등록번호 제 10-2104871호)에 이은 두 번째 특허로서 현재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인 펄스전자기장(pulsed electromagnetic filed, PEMF)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30여년 이상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 등에 적용되어 왔다. 최근 성장판 구성성분인 연골세포 증식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 등을 바탕으로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 분야 중 하나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엠엔 관계자는 “이번 사업화 과제를 통해 성장판 자극 의자의 개발을 본격화하여 2022년 상반기에 국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펄스전자기장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