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낙원의 밤’ 박훈정 감독의 전작 ‘마녀’는 어떤 영화일까 
[무비레시피] ‘낙원의 밤’ 박훈정 감독의 전작 ‘마녀’는 어떤 영화일까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1.04.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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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누아르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되었다. <낙원의 밤>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신세계>와 2018년 개봉한 <마녀>를 교묘하게 섞어 놓은 듯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박훈정 감독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영화 <마녀>는 어떤 작품일까. 

<영화정보>       
마녀(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2018)
미스터리, 액션 // 2018.06.27 // 한국
감독 – 박훈정 
배우 –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의문의 사고에서 시작된 일들>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자윤의 주변을 맴돌며 날카롭게 지켜보는 남자 ‘귀공자’ 그리고 과거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사라진 아이를 찾던 ‘닥터 백’과 ‘미스터 최’까지.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   
- 신인의 발견 김다미 

신인이라고 하기에 놀라운 인물 바로 '김다미'다. 모든 캐릭터가 잘 살았다고 극찬을 받는 만큼 주인공 김다미의 연기는 제대로 된 충무로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김다미(자윤)와 고민시(명희)의 케미는 영화 초중반부를 잘 이끌어준다. 오디션에 지원한 순수한 모습부터 이상한 직감을 느끼는 섬세한 감정연기, 엄청난 싸움실력까지. 김다미를 빼고는 말 할 수 없는 영화다. 

- 독특함을 가진 영화 
소재, 전개방식, 액션의 표현 등에서 독특함을 가진 영화다. 신세계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작품(물론 그 사이 대호와 브이아이피가 아쉬운 영화로 꼽히기는 한다)이기에 관심이 높았고, 호불호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독특함의 측면에서는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넷플릭스 개봉 <낙원의 밤>이 개봉했다. 박훈정 감독의 전작을 통해 그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영화/예술계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상업영화 개봉은 계속 미뤄지고, 관객 수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어려운 상황 속 영화계는 다양한 출구를 찾고 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는 방법, 좋은 영화 한 편으로 활력을 되찾아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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