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4.7 재·보궐 선거 사진전인 ‘경부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 갤러리에서는 상명대 백웅기 총장, 배우 박상원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의 오픈식이 진행되었다. 

선거사진전 오픈식 장면(왼쪽부터 상명대 우제완 부총장, 배우 박상원 씨, 상명대 백웅기 총장, 사진전 총 기획자 상명대 양종훈 교수, 상명대 조항록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본 사진전은 1992년 14대 총선부터 ‘선거’라는 역사적 사실을 사진으로 담아오는 과정을 보여준다. 최근 비대면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인화된 사진으로의 대면 전시가 아닌 사진 영상전시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로 슬라이드 영상을 제작하여 사진전이 진행되는 갤러리는 물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사진전 등을 기획해 온 양종훙 교수는 “30년째 전국을 누비며 학생들과 국민의 시선으로 선거 현장을 기록해 오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사진전을 통해 역사를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가 주최하고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가 주관하는 4.7 재·보궐 선거 사진전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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