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탑모델에서 장르 불문의 배우가 되기까지, 카멜레온 같은 배우 ‘김영광’
[시선★피플] 탑모델에서 장르 불문의 배우가 되기까지, 카멜레온 같은 배우 ‘김영광’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4.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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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만 볼 것 같았지만 코미디 장르에서도 이 배우를 볼 수 있다. 모델 출신으로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배우 바로 ‘김영광’이다. 눈웃음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모델 출신의 배우 ‘김영광’의 매력을 알아보자.

[사진/김영광_인스타그램]
[사진/김영광_인스타그램]

2006년 모델로 데뷔한 김영광은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는 동양인 최초로 디올 옴므의 모델 자리를 차지했던 경력으로 탑모델이었던 만큼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것도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김영광은 우월한 큰 키로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맡은 역할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 <트리플>, <볼수록 애교만점>, <총각네 야채가게>, <굿닥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써의 기반을 다져나갔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는 배우 경수진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영화 '피끓는 청춘' 스틸컷]
[사진/영화 '피끓는 청춘' 스틸컷]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는 싸움짱 광식 역을 맡아 훈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능청스러운 표정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 반항아 캐릭터와는 차별을 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서범조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완벽해 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허를 찌르는 그의 순수 허당 매력은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보던 재벌 이미지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와 큰 사랑을 받은 것이다. 또한 여느 재벌 2세들과는 다른 행보로 <피노키오> 방송 말미 가장 큰 반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사진/영화 '너의 결혼식' 스틸컷]
[사진/영화 '너의 결혼식' 스틸컷]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8년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으며 그야말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우연 역을 맡아 사랑을 해본 사람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사랑의 세포를 깨웠다. 김영광과 박보영의 열연으로 이 영화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영화 '미션 파서블' 스틸컷]
[사진/영화 '미션 파서블' 스틸컷]

다음 스크린 작품도 로맨스나 멜로로 예상을 했지만 김영광은 이를 뒤엎고 코믹액션물 <미션 파서블>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우월한 피지컬 탓에 그는 자신의 신체와 비슷한 대역을 찾기 힘들어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드라마도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파수꾼>, <나인룸>,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이제는 확실한 배우로써의 자리매김했다. 올해 초부터 방영하고 있는 <안녕? 나야!>에서 한유현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드라마 '안녕? 나야!'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안녕? 나야!' 방송화면 캡처]

최근 방송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검은 안경을 쓴 시력이 온전치 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폭풍 오열했고 캐릭터와 상황의 설득력을 높이는 연기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제는 확실하게 배우의 옷을 입고 어떤 캐릭터도 소화가 가능한 배우 ‘김영광’. 그는 계속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도전을 진행 중이다. 또 어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해줄지 다음 캐릭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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