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R&B 여신 ‘유성은’이 전하는 오디션 꿀 TIP, “욕심 버리고 무대 집중해야”
[인터뷰360] R&B 여신 ‘유성은’이 전하는 오디션 꿀 TIP, “욕심 버리고 무대 집중해야”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4.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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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시간에는 대체 불가 독보적 음색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가수 ‘유성은’을 만나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유성은이 전하는 오디션 꿀팁과 함께 인간적인 매력을 더 알아보겠다.

PART 2. 사람 ‘유성은’에 대해

[사진/유성은_인스타그램]
[사진/유성은_인스타그램]

- 가수를 꿈꾸게 된 시기와 계기가 있나요?
초등학교 1학년 때 H.O.T. 선배님들의 ‘캔디’를 듣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막연한 꿈이기도 했고 초등학생 때 합창, 중창부에 들어가 활동한 것이 다였죠. 어릴 때 동요를 부르는 것이다 보니 잘 부르고 못 부르는 것에 대한 기준이나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중학교에 올라가서 가요를 듣고 따라 부르며 본격적으로 가수라는 꿈을 안고 살게 된 것 같습니다. 

- 노래 연습을 할 때도 많이 불렀던 곡이 있을 텐데, 어떤 곡으로 연습을 많이 했나요?
중학생 때 처음으로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따라 부르며 R&B에 관심이 생겼고 빅마마 선배님들, 거미 선배님, 휘성 선배님 노래를 많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실용음악 입시를 하며 비욘세, 로린 힐 노래를 주로 연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나요?
감사하게도 반대는 없었어요. 어머니께서는 “네가 원하는 꿈이면 열심히 해보라”고 하시며 제 꿈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어머니의 입김이나 간섭이 크게 없다 보니 오히려 제가 더 자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뮤직웍스 제공]
[사진/뮤직웍스 제공]

- 가수 유성은의 첫 음원이 나왔을 때가 기억이 나나요? 어떤 기분이었나요?
음원이 처음 나왔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관심을 받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너무 좋아서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요즘은 앨범이 나와도 예전만큼은 잘 듣지 않습니다. (웃음)

- 사실 ‘보이스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을 유성은에게 빼놓을 수 없는데, 어떤 프로그램이었나요?
보이스 코리아는 많은 분께 제 노래를 보여드릴 수 있게 기회를 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백지영 코치님을 만나서 지금의 유성은이 있게 해 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후배들을 위해 오디션을 잘 보는 나만의 팁 좀 알려줄 수 있을까요?
저는 오디션 프로가 저와 정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저의 조언이 좋은 팁이 될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래도 저는 보이스 코리아 매 무대를 설 때마다 욕심을 버리고 '이 정도면 잘 해왔다', '누구를 이기고 더 잘 보여서 올라가는 것보다 내 무대에 집중하고 내 것만 잘하고 내려가자'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큰 욕심을 부리면 겉으로 티가 나게 되거나 잘하고 싶은 마음에 오버하며 실수를 할 수도 있어서... 저는 그렇게 했지만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웃음)

[사진/뮤직웍스 제공]
[사진/뮤직웍스 제공]

- 예전에는 낯가림이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밝게 많이 변한 것 같아요. 이런 변화의 계기가 있었나요?
지금도 잘 나서지 못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친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에 있어서는 예전보다는 편해진 것 같습니다!

- 무대에서 했던 실수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예전에 <노래의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전인권 선생님께서 만드신 멜로디를 즉석에서 밴드 분들과 연주한 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생각에 너무 떨려서 시작하자마자 울먹인 적이 한 번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한 번 더 기회를 주셔서 무사히 잘 마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 드라마 OST에도 많이 참여했는데 최애곡이 따로 있나요?
제가 참여했던 드라마 OST 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로꼬 씨와 함께 가창한 '별'이라는 곡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OST는 평소 제 음악 스타일과는 별개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할 수 있는 재밌는 기회이기도 한데, '별'이라는 곡이 특히 좋았습니다.

[사진/뮤직웍스 제공]
[사진/뮤직웍스 제공]

- 평소에 팬들과는 어떻게 소통을 하면서 지내고 있나요?
팬카페에 팬분들이 올려주시는 글들은 다 꼼꼼히 읽고 있고 인스타그램에서 가끔 댓글 소통을 하거나 정말 오래된 친한 팬분들과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매해 팬분들과 정모도 했었고 그 외에도 더 많이 찾아뵙고 싶은데 코로나19 이후 실제로 노래를 들려드리거나 얼굴을 뵐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팬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습니다.

- 같이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다른 인터뷰에서도 제가 많이 말씀드렸는데요. 몇 번이고 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크! 러! 쉬!(님). 꼭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노래는 물론이고 호감인 가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래를 할 것이기 때문에 명곡도 많이 남긴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유성은의 최종 목표는 어떤 건지 말해줄 수 있나요?
저는 평생 음악으로 먹고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정상에 오르는 것도 해보고 싶지만 제 목소리가 나오는 한 계속 노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걱정과 장애물들이 갈수록 많이 쌓이는 것 같아도 오랫동안 노래를 하고 싶습니다.

[사진/유성은_인스타그램]
[사진/유성은_인스타그램]

- 마지막으로 시선뉴스 독자들에게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최종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많이 해주시고 이 힘든 시기에도 조금씩 더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음악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 유성은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시선 뉴스 독자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 가수 ‘유성은’. 평생 노래하고 싶다는 의지와 더불어 음악에 대해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계속해서 유성은 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켜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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