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외규장각 도서, 145년 만에 고국 땅 밟아...역사적 귀환
[10년 전 오늘] 외규장각 도서, 145년 만에 고국 땅 밟아...역사적 귀환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4.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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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10년 전 오늘인 2011년 4월 14일에는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한 외규장각 도서 중 유일본 8권을 포함한 1차 반환분 75권이 145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유물상자 5개 분량의 도서들은 전통 한지로 정성껏 감쌌고 충격을 받지 않도록 무진동 특수 차량이 동원됐습니다.

프랑스가 소유권을 갖고 있어 대여 형식으로 돌아오지만 5년마다 연장되는 사실상의 영구 귀환이라는 것이 당시 정부의 입장이었습니다.

한편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강화도 왕실도서관인 외규장각에서 약탈한 도서는 1978년 재불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가 297권을 발굴해 공개하면서 존재가 알려졌으며 1991년 서울대가 공식적으로 그 반환을 요구한 지 20년 만에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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