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접종 이후 혈전증 진단 국내 3번째...20대 여성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AZ백신 접종 이후 혈전증 진단 국내 3번째...20대 여성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뒤 혈전증 진단을 받은 사례가 추가로 나왔다.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신고 사례는 이번이 3번째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일 "지난 5일 신고된 중증사례 중 1건이 혈전증 진단을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접종 후 혈전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20대 여성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다.

친아버지에게 활 쏜 10대 집행유예, 반성하는 태도 보이고 있어

친아버지에게 활을 쏴 상해를 입힌 혐의(존속살해미수 등)로 구속기소된 10대 아들이 아버지의 선처 호소 등으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7일 A 군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리고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정신 심리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으며 재판부는 "피해자가 아들인 피고인의 범행으로 매우 큰 상처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하면 형사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은 만 17세 소년으로 범죄 전력이 없고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자컬링 국가대표팀, 중국-스웨덴에 연패 

남자컬링 국가대표팀이 2021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중국과 스웨덴에 연패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7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중국에 5-8로 졌다. 이어서 열린 9차전에서는 스웨덴에 2-10으로 완패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하면 12월 열리는 올림픽 자격 대회에서 출전권을 노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