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타메디칼 써마지, 등록상표권 보호 강화 예정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바슈헬스코리아 솔타메디칼(대표이사 김형준, 이하 솔타메디칼)이 무분별한 써마지 상표 도용에 대해 등록상표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6일 설명했다. 최근 써마지의 이름을 도용한 타사 저가 제품들의 광고가 급증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솔타메디칼은 일부 의료기기 업체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 써마지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특허청에 정식 등록된 고유 등록상표권을 지키고, 써마지가 일반명사화되거나 다른 제품들과 혼동되지 않도록 해,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써마지®는 미국 솔타메디칼社의 고유 브랜드이다. 써마지 의료기기는 특허청에 상표등록된  솔타메디칼의 고유 상표명이며, 미국 FDA 승인과 대한민국 식약처의 수입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솔타메디칼이 유일한 써마지 수입원이다.

업체 측은 “써마지는 피부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하는 의료기기로,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해 콜라겐을 재생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한다. 국내에서는 약 20년간 임상과 50여 건의 관련 논문 및 70여 건의 특허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전 세계 87개국에서 250만 개 이상의 팁을 판매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4세대 써마지FLX는 새로운 자동 조절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하고 시술시간도 단축시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써마지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먼저 솔타메디칼 써마지FLX 의료기기가 맞는지 상표명부터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술에 사용되는 치료 팁의 정품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써마지의 정품 치료 팁은 1인 1회만 사용 가능하며, 안면 전체에 시술받기 원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4cm² 기준 600샷 팁을 사용한다. 시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밀수입한 불법 팁이나 재사용 팁으로 시술받게 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시술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써마지 팁의 정품 여부는 국문 설명서, 바코드, 정품인증 스티커, 그리고 상하단 이중 보호 스티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티커를 제거한 뒤, 써마지 공식 홈페이지 정품인증 탭에서 인증번호 6자리 입력하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솔타메디칼은 오는 5월부터 캠페인 영상을 새로 제작하면서, 광고모델 안현모의 광고영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솔타메디칼 사업부를 총괄하는 한상진 상무는 “일부 업체들에서 ‘국산 써마지’, ‘K써마지’, ‘써마지 장비’ 등과 같이, 판매를 위해 써마지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소비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써마지의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를 원하시는 환자분들께서도 써마지 상표를 도용하는 브랜드에 유의해주시고, 정품 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