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우리 모두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렸다. 불편하게 느껴지던 마스크는 이제 일상이 된 지 오래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이러한 방역 수칙은 달갑지 않은 부작용을 가져왔다. 바로 피부 트러블이다. 실제로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과정에서 입과 볼, 턱 주변에 돋아난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재택근무와 비대면 수업은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더욱 길게 만든다. 이처럼 모니터를 통해 장시간 근무를 하거나 수업을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생기는 잘못된 자세 탓에 통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러한 피부 트러블과 신체 통증은 단순히 생활 관리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시술을 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사천에서 아름다움을채우다 사천점을 운영하는 김소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사천 아름다움을채우다 외부전경
▲ 사천 아름다움을채우다 외부전경

Q. 아름다움을채우다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일하면서 나로 인해 고객님들의 피부가 좋아지고 몸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는 것이 너무 기뻤다. 정말 단순히 그 말씀이 내게 힘이 되고 좋아서 아름다움을 채우다를 열고 일하게 되었다.

Q. 아름다움을채우다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아름다움을 채우다는 특수관리 전문점으로 산후관리, 산모관리, 얼굴라인관리를 주로 다루고 있다. 이 밖에도 바디관리, 리프팅관리와 다양한 피부맞춤관리가 준비되어 있다. 예비신랑, 신부님을 비롯하여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하시는 분, 그리고 얼굴 라인 등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다양한 관리를 받으실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하체라인관리다. 이 시술의 경우 출산하신 분들이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관리를 받는다. 산후조리원에서 퇴원 하신 후에도 안 좋은 자세들과 벌어진 골반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시는 부분들을 케어할 수 있는 관리가 하체라인관리다. 꼭 출산하신 분들만 받는 것이 아니고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 체형이 틀어져 근육이 뭉치고 몸의 피로도가 높으신 분들도 관리를 받으실 수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아름다움을채우다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름다움을 채우다의 모든 시술은 1:1로 진행되어 많은 고객님이 더 안심하고 믿고 오신다. 코로나19가 생긴 후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분이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신다. 여기에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 등 관리 등 바디 관리도 많이 받고 계신다. 똑같은 관리라도 고객님의 전반적인 컨디션과 상태에 따라 맞춤식으로 케어가 진행되고, 매주 오실 때마다 컨디션을 확인하면서 테크닉도 조금씩 다르게 케어해 드리고 있다.

▲ 사천 아름다움을채우다 내부전경
▲ 사천 아름다움을채우다 내부전경

Q. 아름다움을채우다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무엇보다 고객님들이 고민하고 불편했던 곳이 나로 인해 편해지고 좋아짐을 느끼는 것. 이것이 나의 가치관이라 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채우다가 힐링 공간이 되고 나아가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푸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전에 근무했던 직장에서 있던 일이다. 내가 처음 그 지점을 갔을 때부터 전담으로 관리해드리는 분이 있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진급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자 그분이 내가 간다며 우시더라. 이 모습에 마음이 찡했다. 처음 지점에 갔을 때 그분이 첫 지명이었고 그분 덕분에 자신감도 가지게 되고 적응을 더 빨리할 수 있었다.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었다. 그래서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고 항상 감사하다.

Q. 아름다움을채우다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름다움을 채우다는 토탈뷰티샵으로 헤어샵과 피부관리실이 같이 있어 관련 시술을 통합적으로 받으실 수 있다. 그래서 고객님들이 너무 만족하고 계시며 샴푸요정과 클렌징 요정이라고 말씀해 주시기도 한다. 토탈샵으로 앞으로 더 성장해서 샵을 확장해 고객님들께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갈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작년부터 걱정과 근심 속에서 코로나가 1년 넘게 이어졌다. 이로 인해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었고 마스크로 인한 피부 알러지 반응 또는 여드름이 올라오곤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내버려두고 방치하게 되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자택 근무에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자세가 구부정해지면서 목이 안 좋아지고 거북목 증상들이 생겨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자세가 많이 안 좋아졌다. 이러한 자세를 내버려 두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의 위험도 있다.

이렇게 한 번 망가진 피부와 몸은 회복하기까지도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초반에 관리하고 잡아줘야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 피부에 고민이 생겼거나 몸의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언제든지 카톡, 문자, 전화로 문의 주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하고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니 얼른 종식되기를 소망한다. 여러분들 모두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 잘해주시고 손 씻기, 소독도 꼼꼼히 해주시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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