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직 인천시의회 의원 압수수색, 19억원에 산 땅 보상받아 50억원 달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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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인천시의회 의원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5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전직 인천시의원 A 씨의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 전직 시의원이 19억원에 산 땅을 팔고 보상으로 받은 상가 부지는 현 시세로 50억원에 달해 그가 4년간 챙긴 시세 차익은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남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작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바래봉 철쭉제를 열지 않은 바 있다. 하지만 입산 자체를 막지는 않기 때문에 철쭉을 감상할 수는 있다. 한편 바래봉 철쭉제는 해발 1천165m의 바래봉 일대 100ha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철쭉을 만끽하는 행사다.

LPGA 김세영, 시즌 첫 메이저대회 3위로 마감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하며 3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세영은 한국시간으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열린 ANA 인스피레이션을 마치고 "오늘 플레이가 굉장히 좋았다. 전반에 버디를 많이 잡아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후반에 버디를 조금 더 했다면 좋았겠지만, 전반적으로 잘 마무리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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