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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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1년 3월 28일에는 택시기사를 중간 배송책으로 이용한 70억원대 가짜 명품 가방 등 짝퉁 명품 밀수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세관은 짝퉁 물품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위장해 밀수한 뒤 국내 구매자들에게 배송하기 위해 접선 장소에 도착한 이들의 트럭을 덮쳐 물품을 압수했습니다.

압수된 제품은 루이뷔통과 샤넬 등 30여 브랜드에 종류도 가방과 스카프 등으로 물품만 4천 점이 넘었으며 정품 가격으로 환산하면 70억 원에 달했습니다. 중국 현지의 물품 구매부터 국내 배송까지 서로 모르는 업자들에게 일을 나눠 맡겨 단속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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