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 포수 호세 트레비노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양현종은 25일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2021 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의 호평을 받으면서 이날 신시내티전에서 호투할 경우,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양현종을 도울 텍사스 타선은 레오디 타베라스(중견수)-네이트 로(1루수)-조이 갈로(우익수)-루그네드 오도어(3루수)-앤디 이바네스(2루수)-트레비노(포수)-찰리 컬버슨(유격수)-델리노 드쉴즈(좌익수)-앤더슨 테하다(지명타자) 순으로 구성됐다.

또 양현종에게는 중요한 한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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