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 실험을 한 것은 북한 정권이 거의 달라지지 않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한국 정부 및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북한은 서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4월 14일 이후 11개월여만으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미 고위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 아니며 도발적 행동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취지로 설명했으며, 북한이 다양한 무기 체계를 시험하는 것은 통상적인 연습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