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매니지먼트 기업 ‘비로컬 주식회사(대표 김혁주)’가 지난 19일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xCREW’와 ▲로컬크리에이터와의 로컬가이드 프로젝트 및 교류 ▲로컬콘텐츠 발굴 ▲로컬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여행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운영자로서 ‘로컬크루’를 모집할 예정이며, 로컬크루들이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로컬이 가진 스토리, 문화, 매력을 차별화하고 세분화한 여행을 가능케 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비로컬 주식회사’는 최근 대두되는 트렌드에 발 맞춰 새로운 로컬을 만들고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0년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로컬 미디어 ‘인터넷신문 비로컬’을 운영하고 있다.

"60만 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2,500여명의 크루가 활동하고 있는 ‘xCREW’와의 전략적 제휴가 새로운 전환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김혁주 대표는 “2021년을 겨냥해 로컬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 속에 ‘xCREW’와 제휴하게 됐다”며 “창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액티비티 플랫폼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종근 xCREW CPO는 “자사 플랫폼과 고도화된 상품화 시스템을 통해 크루들에게 양질의 수익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앞으로의 주요 과제”라 덧붙였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불가능해진 해외여행을 대체하는 여행의 가능성을 로컬에서 발굴하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여행의 가치를 이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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