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이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유명한 침대 광고의 슬로건이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인 침대 제조업체 시몬스의 슬로건이다. 갑자기 침대 업체를 소개해 의아한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이 바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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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이천에 개장한 시몬스 테라스는 2020년까지 약 25만 명이 다녀갈 정도의 핫플레이스로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시몬스의 한국 본사가 위치한 이천에 개장한 시몬스 테라스에는 시몬스의 박물관 겸 카페, 체험 공간 겸 프리미엄 플래그십스토어 등이 있다. 다른 곳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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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1층에는 있는 매트리스 랩에서는 시몬스의 매트리스 설계노하우 및 침대 내부, 스프링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있으며, 실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어 심심할 틈이 없는 재미까지 더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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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헤리티지 앨리로 1870년부터 이어온 시몬스의 역사이자 인류 침대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꾸며놓았다. 마치 역사박물관에 온 것같이 공부하는 느낌도 든다. 헤리티지 앨리를 구경 후 아래로 내려가면 다른 건물 1층으로 내려가게 되어있는데 이곳은 호텔로, 1960~70년대 당시의 미국 호텔 디자인으로 꾸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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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텔 건물 뒤편에는 푸른 잔디 위 빨간 건물에 쓰인 시몬스 로고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인싸 핫플레이스가 있으니 미리 알아두면 좋겠다. 줄을 서서라도 인증샷을 남기고 와야 집으로 돌아왔을 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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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시몬스에서 판매 중인 침대가 쇼룸처럼 전시가 되어 있고 다양하게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한쪽에는 시몬스의 독특한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어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 이들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하며 굿즈가 필요 없더라도 재미삼아 구경해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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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떠오르고 있는 ‘시몬스 테라스’. 카페도 있어 여유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다. 제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구경거리가 정말 많기에 시몬스 테라스는 휴식과 여유를 찾는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가기 전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자.

아름다운 사진 '한성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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