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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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1년 3월 21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단무지, 쌈무, 우엉 및 마늘류 판매가격과 단무지용 생무 매입가격을 담합한 23개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7억 3,6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가격으로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가정용 소포장 단무지가 약 15% 인상됐고, 업소용 대포장 단무지(3㎏)도 지난해 말에 2차례 300원 정도 가격을 올렸습니다.

공정위는 사업자 간 합의에 참석한 뒤 그 결과를 회원 사업자에게 공문 등으로 통지하고 준수를 요구한 한국단무지식품공업협동조합에도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서민생활과 관련된 품목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고 철저하게 감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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