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고은(34)과 윤종화(41)가 오는 5월 19일 결혼한다.

신고은은 19일 자신의 SNS에 “5월의 신부가 됩니다”며 팬들에게 윤종화와의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신고은은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 분이 이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 주었습니다”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 신고은 인스타그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지만, 조심스럽게 그리고 또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다. 현 상황에 맞게 가족 분들과 작고 행복하게 식을 진행하려한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우리의 이 기쁜 소식이 혹 부담이 되실까 염려돼 섣불리 소식 전하지 못했다.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 전했다.

두 사람은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처음 만났다. 그리고 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2020년 6월부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해 약 1년 간 교제해 왔으며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1년 가까이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바른 인성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두 사람의 가치관이 같다는 것을 확인하며 신뢰를 쌓아가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오는 5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며 가족 및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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