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센터와 안양센터가 봄을 맞아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라인업 100대 한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라인업에는 신제품 프리미엄 모어(More)와 함께 오픈S, 루비 등의 충전보청기와 64·48채널 오픈, 시야 시리즈도 해당된다.

충전보청기 양쪽 구입 시 충전기를 무상 후원하며, 이 모든 혜택은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센터와 인천부평센터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본인 및 가족에게는 추가 할인을 지원하고, 재난 지원금도 사용할 수 있다. 

행사에 포함된 신제품 오티콘 모어(More)는 심층신경망(DNN)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보청기로, 오티콘 자체 연구 개발로 탄생한 폴라리스(Polaris) 플랫폼이 탑재됐다고 한다.

1,200만개의 실생활의 소리를 집음 할 수 있는 360도 원형 마이크 32개의 개별 마이크로 소리의 장면을 더욱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저장할 수 있고, 심층신경망 훈련으로 실제 사람의 두뇌처럼 듣기 장면을 수없이 반복 훈련해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초당 500개 소리 장면을 스캔해 주변 환경 정밀분석, 소리 특성 및 우선순위를 분류해 균형 잡힌 고해상도 증폭으로 말소리의 이해, 소리의 음질,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고 개인최적화 피팅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연중행사로 진행되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무상 후원을 통해서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1급~3급), 참전용사 및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정부지원 보청기의 ‘제품별 가격고시제’는 개별 제품별 가격 책정을 토대로 꼭 필요한 성능을 갖춘 보청기 구매가 가능하다. 

정부지원 보청기 제품으로 등록된 오티콘보청기의 경우 가격대가 60만 원에서 125만 원까지 구성돼 있다. 난청인(청각 장애 등급이 있는 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6만 원부터 40만 원대의 비용으로 이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지백(G100), 리아2(Ria2), 피지10(PG10) 보청기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허철규(청각전공, 전문청능사) 대표 원장은 “봄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며, 특히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부천센터를 통해서 더 많은 난청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센터들은 부천, 인천, 수원 등과 함께 안양, 평촌, 안산 및 김포, 강서구 등 지역의 중추적인 청력관리센터로서 보청기를 통한 난청관리, 청능재활과 난청 예방을 위한 무료청력검사, 보청기 무상후원 등을 지역복지관 및 경로당 등 지역사회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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