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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63명...봄철 나들이-소모임 증가 추세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어 누적 97,7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이 안정화된 이후 시행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가다듬고 있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어 적용 시점을 고심 중이다.

강원 동해항 정박 선박 아연 하역 중 가스질식 추정 사고 발생

강원 동해항에 정박한 선박 내 아연 저장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3명 중 2명이 가스질식 추정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31분쯤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의 2만9천t급 선박 내 아연 저장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A(44)와 B(42) 씨 등 2명이 숨지고 40대 후반 근로자 C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기성용 성폭력 폭로자 D씨, 기성용 측이 악의적으로 녹취 파일 왜곡 편집 주장

[사진/박지훈 변호사 제공 영상 캡처]
[사진/박지훈 변호사 제공 영상 캡처]

축구 선수 기성용(FC서울)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배 D 씨는 기성용 측 변호사가 악의적으로 녹취 파일을 왜곡 편집했다고 반박했다.  D 씨는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19일 배포한 육성 증언에서 최근 기성용 측 변호사가 배포한 통화 파일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D 씨는 "기성용 선수 측은 나에게 여러 루트를 통해 집요한 회유와 압박을 가했다"면서 "심하게 불안감과 두려운 마음을 느껴서 잠시나마 '기성용 선수 측이 원하는 대로 사건을 없는 것으로 해줄까?'라는 바보 같은 마음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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