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의 인권보호, 권익증진 및 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IMCF (International Media Creator Foundation)가 대한민국 12지부(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인천, 부산, 8도)중 제주지역본부를 설립하고 지역본부 운영교육 수료식 및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학인 IMCF 총재는 “제주지역본부의 설립은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가 크리에이터와 만나 새로운 가능성의 힘찬 도약을 할 수 있음에 그 의미가 있다”며 “당 기구와 함께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제주라는 브랜드 혹은 제주와 관련된 우수기업의 캠페인이나 영상, 사진 혹은 글을 전 세계에 릴리즈 함으로서 제주 지역사회 경제에 새바람을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김진산 IMCF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제주도와 크리에이터의 만남이 코로나19시대에 침체돼 있는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꿀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 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 본부장은 김시현 IMCF 이사장이 과거 2018년 에프터 웨딩이라는 컨셉으로 중국 왕홍 4인을 초청해 천혜자연 관광도시인 제주에서의 에프터웨딩 여행객유치를 위해 제주도 홍보를 진행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당 기구의 제주지역본부 설립이 크리에이터와 지자체 기업이 만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해당 기구의 지역본부운영교육을 진행한 임흥렬 소장은 “IMCF 핵심 운영 전략인 매뉴얼 및 시스템화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지역 내 크리에이터들과 우수기업들 간의 활발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을 수료한 선동현 제주지역본부 사무국장은 “세부적인 교육을 통해 쉽고 빠르게 지역 활성화 운영이 예상된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IMCF는 2021년 중반기 중 30개국의 크리에이터 대회를 열어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상식으로 그 결과를 축하하는 제2회 국제미디어크리에이터페스티벌 THE 2nd IMCF (International Media Creator Festival)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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