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69명...소모임-목욕탕-직장 일상감염 지속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69명...소모임-목욕탕-직장 일상감염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96,8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늘어나면서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달 말까지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기로 했다.

기아 광주공장 자동차 생산 이틀째 차질...공장 가동 중단

기아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기아 광주공장은 17일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인 호원의 노사 갈등으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날 오후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인 호원 조합원들은 전날 오전 6시부터 공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공장 가동과 제품 반출이 중단된 상태다.

2경기 연속 홈런 오타니, 2타점-2득점 맹활약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경기 연속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는 한국시간으로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