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에릭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김동완을 겨냥한 글을 게시했다. 에릭은 “팀보다 개인 활동에 비중을 두고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 해줬던 놈 하나”라며 김동완을 태그했다.

이어 “극단적으로 한쪽은 떠받들고 한쪽은 욕에 인신공격을 해 버리니 지속이 되겠냐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신화_공식인스타그램)
(신화_공식인스타그램)

이에 김동완 팬들이 여러 오해를 살 수 있는 글이라고 우려를 표하자, 댓글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김동완과) 연락할 방법이 없다. 그런지 오래됐다. 그래서 태그도 했고 앤디에게도 얘기한 것이다. 나도 오해 풀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본 글은 (김동완의) 대답을 듣고 삭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동완도 SNS를 통해 "많이 놀라신 신화창조(신화 팬덤)분들에게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내일 신화멤버를 만나면 대화를 잘 해보겠다. 내부 사정인 만큼 우리끼리 먼저 얘기하는 게 중요할 듯 하다"라고 썼다.

에릭은 "나도 사람인지라 지치고, 코로나 시국에 드라마도 촬영 중이라 '이런 식으로 할거 면 앞에서 친한 척 하지 말고 그냥 때려치자'하고 지난해 말부터 단체 채팅방에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재반박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아까 6시쯤 앤디랑 통화했어, 내일 셋이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직 전달이 안 됐나봐, 내가 서울로 갈테니 얼굴 보고 얘기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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