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Pxhere]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1년 3월 16일에는 지진의 공포와 방사능 유출 위험이 커지면서 일본 공항에는 일본을 떠나려는 외국인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1일 4회에서 7회로 늘렸으며, 인천공항∼하네다공항 왕복노선의 항공편은 기존의 180여석에서 280여석 규모의 기종으로 변경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나리타 노선을 1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했습니다.

프랑스도 국적기 에어프랑스에 임시 항공편을 요청했으며 독일대사관 및 스위스대사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다른 국가로 대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유학생들은 실제 느끼는 공포보다 가족들의 걱정 때문에 귀국을 서두르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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