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온도 이탈 등으로 사용 중단 조처 백신 총 770회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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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보관온도 이탈로 총 770회분의 백신이 사용 중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까지 7개 의료기관에서 총 77바이알(770명분)의 백신이 온도 이탈 등으로 사용 중단 조처가 내려졌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7개 의료기관 총 770명분의 백신에 대해서 사용 중지를 조치했고 회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아들 체벌 명목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 구속기소

대구지검 형사3부(이주영 부장검사)는 11일 친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63·여) 씨를 구속기소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 경북 청도에 있는 한 사찰에서 아들(당시 35)을 2시간 30분가량 대나무 막대기와 발로 머리 등을 2천여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찰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아들이 사찰 내부 문제를 밖에 알리겠다고 말하자 체벌을 명목으로 마구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청 핸드볼 전 감독 불구속기소, 여자 선수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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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혜영 부장검사)는 11일 소속 선수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강제추행)로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전 감독 A 씨와 대구 핸드볼협회장 B 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대구 시내 한 음식점에서 회식하면서 소속팀 여자 선수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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