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퀵서비스 기사의 기지, 퀵배송 이용 마약 거래 시도 20대 구속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퀵서비스 기사를 이용해 마약 거래를 시도한 20대가 구속됐다. 대전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평택에서 퀵서비스 기사 B 씨를 불러 마약이 든 상자를 지인에게 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A 씨 태도와 상자 포장 상태 등에 이상함을 느껴 철도특별사법경찰대(철도특사경)에 곧바로 신고했고 청테이프로 감긴 상자 속에는 뜯긴 과자 봉지와 10g가량의 하얀색 가루가 담겨 있었다.

로드시스템, 모바일 전자여권 개발 완료...상용화에 나선다

핀테크 스타트업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전자여권' 개발을 완료하고 자체 개발한 앱 '트립패스'(TripPass)에 적용해 상용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여권은 단기 관광객 신원 확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제로페이 매장에서 외국인 대상 전자 출입 인증 및 부가세 즉시 환급 수단으로 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여권은 실물 여권을 OCR(광학 문자 인식) 방식으로 스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QR코드 형태로 재생성한다.

벤투호 남자 축구대표팀, 10년 만에 친선경기로 치러지는 한일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한일전을 치르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일본축구협회와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라며 "킥오프 시간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선경기로 치러지는 한일전은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 맞대결(0-3패) 이후 10년 만으로 2011년 이후에는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명칭 동아시안컵)에서만 네 차례 대결해 한국이 2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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