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따르면 에이스 류현진(34)이 청백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취재진에게 보낸 토론토의 인터뷰 일정에 류현진이 청백전 후 화상 인터뷰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6일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올해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나흘 쉬고 한번 등판 하는 일정대로라면 11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질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시범경기 대신 청백전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론토는 더니든에서 차로 약 1시간 이상 떨어진 볼티모어의 홈인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1일 경기에 나설 투수로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 등 4명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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