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나상호(이상 FC서울)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나상호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2라운드에서 멀티골로 FC서울의 3-0 승리를 이끌어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라며 "서울은 나상호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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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는 수원FC전에서 후반 6분 기성용이 후방에서 전달한 정확한 롱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넣은 바 있다.

한편 2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나상호, 김민우(수원), 이기제(수원), 기성용(서울), 문지환(인천), 김태환(수원), 강상우(포항), 하창래(포항), 오반석(인천), 안현범(제주), 조현우(울산)가 선발되었다.

그 외에도 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포항 스틸러스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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