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지은이 사망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방송화면 캡처)

경찰은 이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 씨는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혼자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 씨는 영화 <금홍아 금홍아>,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왕과 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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