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학폭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한다.

<모범택시>의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8일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해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나은_인스타그램)
(이나은_인스타그램)

이어 "'모범택시'는 전체의 60% 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돼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룹 에이프릴은 2016년 팀에서 탈퇴한 이현주가 다른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이나은도 가해자로 지목되었다. 

소속사는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이에 더해 이나은은 학교폭력 폭로까지 나오면서 출연 중이던 광고가 중단되고, 예능 프로그램 방송분에서 편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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