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세종시 선정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 운영회사로 4일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세종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광고와 입점비 없이 저렴한 수수료(1.7%)로 배달앱 서비스를 론칭했다.

‘휘파람’ 서비스 론칭으로 세종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휘파람에 가입 및 입점을 돕고, 지역화폐인 여민전의 결제 수단(하나, 농협카드)을 제공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범서비스(2021.3.15~2021.3.28)는 세종시 아름동 상가연합회 (아름동, 종촌동, 나성동, 고운동, 다정동, 새롬동 등) 200여 가맹점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며, 3월 중순에는 참여기업과 배달 앱의 홍보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세종시 주관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규종 에어뉴 부사장은 “자사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는 ‘휘파람’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다. 또한, 휘파람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휘파람 배달앱 가맹점으로 가입하는 상점에는 코로나 대응을 위한 헤이가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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