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진주 살룻헤어 김나혜 대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고객의 마음을 읽다”
[JOB인터뷰] 진주 살룻헤어 김나혜 대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고객의 마음을 읽다”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03.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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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샵은 기본적으로 머리 손질을 하는 공간이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다. 머리 스타일 등에 대해 심리적으로 고민이 있는 상태에서 헤어샵을 찾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상당수는 헤어샵을 찾을 때 단순히 시술에 관한 기대감 이외의 기분전환을 바라곤 한다.

특히 헤어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도 기분전환의 요소라 할 수 있다. 소통 과정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조율하는 것은 물론, 헤어샵이라는 공간 자체가 일종의 심리적 치유센터가 되는 셈이다. 그런 점에서 좋은 헤어샵이란 좋은 시술만큼이나 고객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진주 충무공동에서 살룻헤어를 운영하는 김나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진주 살룻헤어 김나혜 대표

Q. 살룻헤어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장래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미용에 관심이 생기고 미용 대학으로 진학하고 취업해 경력을 쌓게 되었다. 그렇게 경력을 쌓으면서 고객님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을 만드는 날을 꿈꿔왔다. 내가 만든 공간에서 고객 한분 한분의 만족을 위해서 머리를 가꿔드리고 싶었다.

고객님의 만족감이 곧 성취감이고 나 자신을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근에 살룻헤어를 창업하게 되었다. 이곳의 이름인 ‘살룻’은 스페인어로 건강, 건전, 행복이라는 의미다. 모발 건강과 두피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이름을 짓게 되었다.

Q. 살룻헤어의 주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살룻헤어에서는 두피 건강을 생각한 두피 타입별 샴푸와 두피모근 영양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손상된 모발케어를 위해 염색이나 펌을 하시는 경우 앰플 서비스도 함께 해드린다. 특히 펌을 하는 고객께는 뿌리펌을 서비스로 뿌리 볼륨을 최대로 만들어 드리고 있다. 이와 함께 두피 자극을 완화하고 모발 큐티클도 정돈해 드리며 모든 고객님이 힐링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와 안마 삼푸대를 사용한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살룻헤어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을 생각하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1인 미용실의 장점을 살렸다. 위생, 청결을 유지하고 예약제를 운영하면서 노인분들을 포함한 모든 고객분이 한결 마음 편하게 방문해주신다. 모발 건강과 두피 건강을 중점으로 생각하며 기본적인 크리닉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다. 또한, 기분 좋게 시술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환경에도 신경 쓰고 있다. 이를 위해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릴렉싱 라벤더 캔들을 사용하며 올리브, 아카시아 등의 나무 위주의 친환경 인테리어를 지향했다.

▲ 진주 살룻헤어 내외부전경

Q. 살룻헤어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머릿결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과 끊임없는 새로운 기술 공부와 노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객의 만족을 위해서 항상 고심하며 손질이 쉬운 헤어스타일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펌을 시술해드렸을 때도 고객님이 예쁘게 손질할 수 있는 스타일에 중점을 둔다. 스타일의 마지막 완성은 내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셀프 손질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Q. 살룻헤어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몇 십 년을 다니신 단골매장보다 시술을 잘해준다며, 단골매장을 우리 살룻헤어로 바꿔 주기적으로 찾아주시는 고객님이 생각난다. 그리고 머리 손상 없이 잘해주신다며 소개를 많이 해주시는 고객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Q. 살룻헤어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이윤만을 따지는 장사꾼 같은 미용실이 아닌, 정성을 다해 고객님 한분 한분을 만족시켜드리는 진짜 지방 동네 미용실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 더 크게는 진주하면 떠오를 수 있고 고객들이 찾아주는 미용실이 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우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가운데 미용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단순히 미용이 좋아서 혹은 좋아 보여서 일을 시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 일이 좋고 열정이 있어서 꿈을 펼치고 싶은 분들이 시작해주시면 성공하실 것 같다.

나 또한, 그런 열정을 갖고 지금도 쉬지 않고 공부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스타일과 디자인이 나올지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이다. 스타일에 관한 연구만큼이나 고객 서비스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한다. 고객님들께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해야 더 편하게 느끼고 찾아주실지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이 편하게 찾아주시는 샵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이처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어떤 분이든 만족스러운 시술과 상담을 해드릴 자신이 있다.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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