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 '존 윅'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박찬욱 감독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8일 키아누 리브스는 서울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존윅'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키아누 리브스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영화 감독으로 박찬욱 감독을 꼽았다.

키아누 리브스는 "'올드보이'는 배우들의 연기, 영화의 기술, 줄거리 등 모든 것이 훌륭해 미국 영화 제작자들에게 굉장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작품"이라며 박찬욱 감독에 대해 극찬했다.

▲ 영화 '존윅'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박찬욱 감독을 언급해 화제다.(출처/존윅 스틸컷)

이어 그는 "'올드보이'를 비롯해 '스토커', '설국열차', '시월애' 등을 감상했다. 발견하고 싶은 보물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는 영화 '존윅'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한 후 은퇴한 최고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괴한의 습격으로 아내가 남긴 마지막 선물을 잃게 되자 복수를 감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50세에 나이에도 뒤지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떠오른 할리우드 최고 액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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