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평점] 초록 마녀의 강력한 흥행 마법 뮤지컬 ‘위키드’, 폭발적인 관객 반응
[뮤지컬평점] 초록 마녀의 강력한 흥행 마법 뮤지컬 ‘위키드’, 폭발적인 관객 반응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3.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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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전 세계 16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6천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으며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 2월 16일 서울 공연 개막 직후 ‘반드시 봐야 할 뮤지컬’이라고 입소문이 나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재관람은 물론 평소 공연장을 찾지 않는 관객들의 발길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좌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이행하며 공연되고 있는 <위키드>의 흥행 마법을 알아보자.

[사진/에스앤코 제공]
[사진/에스앤코 제공]

■ 뮤지컬 ‘위키드’ 
기간 : 2021.02.16.~2021.05.01.
장소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
배우 : (엘파바) 옥주현, 손승연 (글린다) 정선아, 나하나 (피에로) 서경수, 진태화 등

줄거리 및 배경 :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20년간 500만부가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오즈에서 일어난 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초록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 ‘엘파바’는 똑똑하고, 불같은 성격에, 비상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남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 금발 머리에 밝고 인기가 많은 ‘글린다’를 만나게 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둘이 진정한 우정을 키우게 된다. 그러던 중 세상은 그 중 한명은 ‘선하다’, 다른 한명은 ‘악하다’라고 정의하며 펼쳐지는 두 마녀의 이야기를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도로시가 오즈의 나라로 가기 훨씬 전부터 이미 이 나라에 살면서 우정을 나눴던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가 주인공이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사진/에스앤코 제공]

<이 공연의 좋은 점 : 알고 가면 좋은 점> 
1. 초록 돌풍의 주역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정선아, 크리에이터들의 만장일치의 찬사로 탄생한 새로운 마녀 손승연, 나하나는 물론 높은 싱크로율로 로맨틱한 히어로 피에로를 분할 서경수, 진태화가 출연한다. 특히 엘파바의 옥주현은 특유의 고음으로 1막 엔딩 대표곡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중력을 벗어나)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과 귀를 호강 시켜 준다.

국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를 비롯해 베테랑 배우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실력파 배우 이우승, 전민지, 임규형과 한국 전시즌에 출연한 ‘위키드 스페셜리스트’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더해줄 에너지로 기대감을 높여준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사진/에스앤코 제공]

2. 화려한 무대 & 수려한 음악
단 한 번의 암전도 없는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와 ‘Defying Gravity’, ‘Popular’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수려한 음악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천개의 비눗방울도 뿜어대며 에메랄드빛의 무대는 관객들의 두 눈을 휘어잡기에 충분하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사진/에스앤코 제공]

<결론> 
별점 

- 스토리 완성도 
★★★★★★★★★☆ 
(오즈의 마법사 유쾌하게 뒤집어)

- 캐릭터 매력도 
★★★★★★★★★☆ 
(믿고 보는 배우 옥주현, 사랑스러운 글린다의 나하나) 

- 몰입도 
★★★★★★★★★☆ 

- 총평 
★★★★★★★★★★ 
(곳곳에 숨어있는 메시지, 모든 것이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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