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여성들이 외출하기 위해 화장을 하고 옷차림을 매만진 후 나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것이 바로 머리 모양이다. 그날의 머리 모양에 따라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도, 반대로 내내 신경 쓰이는 하루가 될 수도 있다. 헤어 스타일 하나만으로도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하고 상대방으로부터 좋은 인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여성에게 헤어 스타일은 외모 그 이상의 의미가 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헤어 스타일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금세 부스스해지거나 자라나 뻗치기 일쑤다. 단순히 헤어 스타일을 바꿀 때뿐 아니라 유지 관리할 때도 헤어샵을 찾아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에 관하여 안양 동안구에서 헤어앤드엘 평촌을 운영하는 조이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헤어앤드엘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롱 살롱 및 대형브랜드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매장의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맞는 적절한 제품 및 시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디자이너들의 시술의 용이성을 높이고, 고객과는 상담과 소통을 통하여 “무엇을 원하기 때문에 어떤 디자인을 고르는가?” 에 집중하여 시술하는 전문브랜드를 만들고자 창업을 시작했다.
Q. 헤어앤드엘의 주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해어앤드엘은 영아부터 모든 연령대가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다. 전 연령대의 시술이 가능하며, 그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전 연령대가 시술이 가능한 만큼 원하는 스타일이 다양하다 보니 상담은 기본적으로 꼼꼼히 이루어진다. 특히 고객님의 염색 및 펌 등의 시술 시 피부보호와 모발 밸런스 작업이 기본으로 포함되어있다. 두피에 직접 약이 닿는 모든 시술은 두피보호제를 이용하여 고객님의 피부보호를 기본으로 할 정도로 시술의 기본서비스를 충실히 하고 있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볼 때 헤어앤드엘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헤어에 감각을 더한다는 점이 헤어앤드엘의 특징이다. 헤어샵이 많아지면서 기본적인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매장이 늘어난 만큼, 시술 메뉴도 더욱 많아지고 구성도 많아졌다. 고객님들이 헤어샵에 방문하시면서 고민인 것이 “이 스타일의 비용이 얼마인가?”다. 이곳에서는 시술 없이도 방문상담 및 스타일 상담이 무료이며, 고객님 모질에 따른 시술 가이드를 잡아드린다.
모든 사람의 피부 타입이 다른 것처럼 고객님이 원하는 시술이라도 맞지 않는 모질일 수 있다. 사진을 보고 상담을 하고 일률적으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님의 두상과 모질에 따라 고객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기본으로 어울리는 스타일을 맞춤컨설팅 해드린다. 또한, 가격이 투명하다. 기장별로 금액이 정확히 명시되어있어 고객님이 금액을 추산할 수 있으며, 고객님께도 헤어앤드 디자이너들은 명확한 금액을 기준으로 상담한다.
Q. 헤어앤드엘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헤어앤드는 기본적인 헤어 그리고 고객님, 직원 등 헤어앤드 브랜드에 관련된 모든 사람과 사물을 지칭한다. 그만큼 헤어앤드는 고객님과 직원에게 의미 있게 다가가는 브랜드다. 직원을 교육한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가진 노하우를 전승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용 대학 교재로 미용 용어부터 베이직 각도 및 색채학까지 교육하고 있다. 미용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조각하고 색을 입혀 만드는 입체적인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미용을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용에 열의와 배움을 바라는 직원을 채용하려 한다. 헤어앤드 직원으로서 고객님께 정직하고 탄탄한 디자이너로 성장을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헤어앤드에서 바라는 브랜드의 가치는 고객과 직원들이 만든다고 생각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첫 매장을 10평대의 작은 매장으로 시작을 하였다. 외지고 좁은 곳이었지만 고객님들이 구글링까지 하시면서 찾아와주셨다. 소개고객님들까지 오시게 되면서 매장이 좁아져 창립 2년 만에 20평대 매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두 번이나 고객님들이 연락하여 찾아오시면서 위치도 크게 달라졌지만 찾아오시는 고객님들께 사비로 헤어제품을 드리면서 감사 인사도 드렸다. 단순한 인연이 아닌 친구가 되어감을 느낀 것이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이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SPC에서 가맹관리교육팀에서 근무하였던 경력도 있었으며, 아이롱살롱에서는 특수기술에 관련하여 메리트를 배웠다. 준오헤어라는 대형 브랜드샵에서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과 기술을 습득하기도 했다. 경력이 16년 차가 되면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 및 대처에 관하여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모든 직원에게 관리시스템을 교육하고 개인 기술 또한 교육하고 있다.
Q. 헤어앤드엘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헤어앤드라는 브랜드는 이미 지역 내 브랜드로 정직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성립하였다. 앞으로는 헤어에 관련한 제품 또한 생산하며 헤어앤드엘의 브랜드 네임으로 탄탄히 자리를 잡아가겠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자신의 모발 고민이 어떤 것인지 솔직하게 얘기하고 상담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찾으신다면 헤어앤드에 오시면 된다. 어디나 같은 곳이 아닌 고객님의 고민을 같이 상담해 드릴 수 있는 곳이다.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