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근 유튜브에는 KBS2 '개그콘서트- 닭치고' 멤버인 송준근, 이상호, 이상민이 한 환자의 가족을 만나 선행을 베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송준근, 이상민, 이상호가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둔 학생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에 이벤트를 열었다.

이들은 마지막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게 카메라를 선물했고,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제작해 병실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이 이벤트에 투병 중인 아버지와 병실 안 모두가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슬프게 했다.

▲ 최근 유튜브에는 KBS2 '개그콘서트- 닭치고' 멤버인 송준근, 이상호, 이상민이 한 환자의 가족을 만나 선행을 베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출처/유튜브영상 캡처)

이벤트 이후 일주일 뒤 학생의 아버지는 가족들의 곁을 떠났다.

송준근의 이와 같은 선행이 알려진 가운데 송중근의 프로필에 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국적인 외모의 송준근은 외국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봉숭아 학당'에서는 곤잘레스,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는 준교수, '억수르'에서는 억수르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그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영어 특기생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준근은 당시 "토익 점수만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토익 점수 70%, 면접 30%인 특별전형으로 들어갔다"며 "토익은 990점 만점에 835점을 받았다"고 밝히며 실제 성적표를 공개했다. 이는 상위 7%에 드는 성적으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송준근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민을 했다. 아버지가 외국계 회사에 다녔다. 저는 1년 후 한국에 들어왔다"며 "아버지가 영어를 잘한다. 카투사 출신에 한국에서도 외국계 회사 다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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