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교통사고를 당한 안정환이 '예체능' 녹화를 마치고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은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인근에서 차량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후 경미한 부상을 당한 안정환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마친 뒤 귀가했고 14일 오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편 녹화에 예정대로 참석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첫 족구 시합을 앞두고 있었지만 안정환은 족구 시합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정밀검사를 위해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 안정환 교통사고 [사진/ YTN 방송 캡처]

이에 따라 안정환은 오는 17일 AFC 아시안컵 A조 예선 한국 대 호주 경기 중계석에서 예정대로 마이크를 잡는다.

한편, 서울 동작경찰서 교통조사계 측 관계자는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확인 돼 수사 중”이라면서 “안정환 씨와 매니저 두 사람은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했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사고 당시 대한민국과 쿠웨이트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 중계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던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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