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가든 주식회사(대표 김경미)가 스페인의 핸드메이드 천연 가죽 가방 브랜드인 비바(BIBA)의 한국 공식유통사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2일 해당 브랜드의 모기업인 스페인의 DCM Argentona의 아시아 사업부로부터 한국 공식 유통사로 선정됐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사업부 설립에 따른 지역 확장전략의 일환으로서 내추럴가든을 공식 유통사로 선정했다고 한다.

이들은 천연 암소 가죽을 식물성 타닌으로 무두질하고 천연 색소로 염색해 생산한 가죽인 ‘천연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 가죽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질감이 그 특징이고, 생산 시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생산공정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핸드메이드 생산 시스템과 빈티지한 스타일로 스페인의 현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미 대표는 "이번 공식유통사 선정으로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스페인의 천연 가죽 가방 브랜드인 비바를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우리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움과 천연의 소재, 그리고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고민을 전하는 제품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 이후에도 높은 퀄리티의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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