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도 평창군)] 평창송어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2014년 12월 20일부터 시작해 2015년 2월 8일까지 해발 700m 하늘 아래 첫 동네인 진부면 오대천일원에서 열린다.

송어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평창송어축제는 9만9천여m²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겨울축제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제공 - 평창송어축제위원회)

평창 송어 축제위원회 최교순 위원장은 “강원도 평창은 우리나라에서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곳으로 이 지역 송어는 살이 차지고 탱글탱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송어는 평균 수온 7~13도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어류”라고 소개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제공 - 평창송어축제위원회)

한편, 오대산 맑은 물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를 잡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먹거리 외에도 평창송어축제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양껏 내려준 눈으로 만든 아름다운 눈조각들의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추운 겨울 집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 대신 국내 최대 겨울 축제인 평창 송어 축제에서 맛있는 요리도 즐기고 추위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평창송어축제
기간 : 2014.12.20 ~ 2015.02.08
장소 : 강원 평창군 오대천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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