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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직장내 괴롭힘 처벌대상에 사용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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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사용자 또는 사용자의 친인척이 직장 내 괴롭힘을 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또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도록 했다. 환노위 측은 조사 과정에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신설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정부, 내달 초미세먼지 저감 조치 강화

정부는 발전·산업·생활·수송 등 부문별 초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석탄화력발전소 총 58기 중 가동정지 기수를 기존 9∼17기(12∼2월)에서 19∼28기로 확대한다. 또 환경부-농식품부-산림청-지자체 합동으로 사업장의 불법 배출 행위나 농촌지역 등의 불법소각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나머지 석탄발전소도 최대 37기까지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을 시행할 계획이다.

천안 아우내 봉화제 내달 3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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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3·1절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 사적지 일원에서 열어온 독립만세 재현행사 아우내 봉화제를 올해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만세를 외치는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온택트아우내봉화제'와 함께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 독립 만세운동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도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은 시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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