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봄꽃들
[카드뉴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봄꽃들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3.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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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날씨가 포근해지면 전국 관광지는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지금 제주는 벌써 봄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다. 봄철에 피는 꽃들은 풀이나 나무가 화려한 색깔이 많은 가운데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봄을 대표하는 꽃인 개나리가 있다. 봄철에 꽃이 화사하게 피다가 금방 사르륵 져버리고, 가을철에 들어서면 열매가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꽃말은 희망이다.

다음은 벚나무에서 피는 벚꽃이 있다. 봄에 화창하게 피는 분홍색 또는 하얀색 꽃잎이 유명하며 봄철에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개의 크고 작은 벚꽃축제가 열린다. 작은 꽃이 한 나무에 매우 많이 펴 마치 눈송이들이 가지에 매달려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순결, 번영 등이 있다.

다음으로 목련이 있다. 화단이나 조경용으로 봄에 피는 대표적인 화목류로써 꽃이 피기 전의 봉오리 상태, 꽃이 지고 난 뒤의 모습도 좋다. 백악기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가장 오래된 꽃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꽃말은 자연에의 사랑이다.

다음은 유채꽃이다. 봄에 피는 노란 꽃으로 유명한 유채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지만 제주도의 넓은 유채밭이 특히 유명하다. 햇빛이 풍부하고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약해 제주를 포함한 남부지방에서만 겨울을 견딜 수 있다. 꽃말은 쾌활을 뜻한다.

다음은 봄꽃 중 화사하기로 유명한 진달래이다. 보통 연분홍색 꽃이 가장 많이 보이는 진달래는 약간 그늘지며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식용으로서도 쓰일 수 있으며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청렴 등이 있다.

다음은 세계 화훼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꽃인 튤립이 있다. 푸른색을 제외한 다양한 색을 띠는데, 순백색에서 노란색과 붉은색 계통의 모든 색깔, 그리고 갈색과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라며 색이 많은 만큼 꽃말도 많다.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노란색은 헛된 사랑, 흰색은 실연, 검은색은 당신을 저주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음은 크고 화려함을 자랑하는 아네모네가 있다. 꽃잎의 색도 붉은색, 흰색, 분홍색, 자주색, 노란색, 하늘색 등으로 다양하며 화단이나 분화용으로 많이 쓰인다. 노지재배는 중북부에서는 곤란하고 남부지역에서만 가능하며 꽃말은 고독, 정조, 성실이다.

마지막으로 어느 환경에서나 잘 자라는 팬지가 있다. 가격도 싸기 때문에 길가나 관공서 등지에서 가장 많이 심는 관상용 꽃이기도 하다. 축축하고 차가운 곳의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라며 꽃말은 사색, 사랑의 추억이다.

이 밖에도 철쭉, 매화, 모란, 제비꽃, 라일락 등의 꽃들도 봄철에 꽃을 피워 화려함을 수놓는다. 현재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면서 꽃구경을 나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지만 봄철에 피는 꽃들을 알아두어 랜선으로 꽃구경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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