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홍콩이 18일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패트릭 닙 홍콩 공무원사무장관은 브리핑에서 "시노백 백신 100만회분이 오는 19일 공급될 예정"이라며 "이르면 26일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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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료진과 항공기 승무원, 60세 이상 취약계층 등이 우선 접종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홍콩 전역 29개 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며 5개 센터에서는 시노백 백신, 24개 센터에서는 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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