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컨설팅 바라, 평창·강릉·속초·정선 여행의 감동 전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드라마틱 강원여행 (2권역/평창,강릉,속초,정선)의 PM단인 ‘문화컨설팅 바라’가 로컬 브랜딩 기업 ‘비로컬’과 속초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트리밸’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고 강원도 관광 수요를 확산시키기 위한 특별한 랜선관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평창·강릉·속초·정선의 주요 관광 스팟 각 25개소를 선정한 다음, 이 스팟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튜버·블로거들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묻어나는 온라인 여행콘텐츠를 만들고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강원 여행의 묘미를 느끼도록 했다.

특히 성별, 세대, 목적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 모집·선발을 통해 커플여행, 드라마·영화 촬영지 투어, 가족여행, 반려동물동반여행, 신제품 사진 촬영 답사, 자연 감성여행, 드라이브 여행, 안보투어 등 다양한 랜선관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유튜버·블로거 중에는 특기할만한 인물이나 채널도 있었는데, 강릉을 대표하는 뮤지션 ‘앨리펀디’는 강릉의 골목길, 명주동 카페거리, 전통시장 등을 배경으로 ‘바다 안 가는 강릉여행’ 시리즈는 선보였고, 영화와 원작이 되는 책을 소개하는 유튜브 ‘책영만’은 정선 곳곳을 탐방하며 책과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큐 감성으로 풀어냈다.

국방·안보 유튜브 ‘멋진창창’도 속초를 돌아보며 분단의 아픔과 안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장년층이 찾는 속초관광 이야기를 전했고,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행전문가이자 서울의 서촌 로컬을 다룬 책 ‘서촌방향’의 설재우 작가도 속초를 소개했다.

같은 관광 스팟을 여러 번 지나치더라도 다양한 시선과 다양한 장르로 표현되도록 유도해 볼수록 아름다운 강원, 볼수록 신나고 재미있는 강원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관광자원 유사성을 지닌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어 육성하는 사업으로, ‘문화컨설팅 바라’는 10개의 권역 중 2권역(평창·강릉·속초·정선)의 관광 수요를 확산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