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춘천시, 산업단지 분양 위해 지원책 마련

[지난해 5월 공사 중인 남춘천산업단지_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5월 공사 중인 남춘천산업단지_연합뉴스 제공]

강원 춘천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이하 산단) 분양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연도별 기업 유치 실적은 2018년 6개, 2019년 6개, 2020년 7개 등 3년간 19개 기업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산단 분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으로 내년까지 50개 기업을 유치, 1천500명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동춘천산단은 신재생에너지, 남춘천산단 1지구는 바이오특화단지 및 물류단지로 특화할 방침이다.

부산시-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직업계고(3년) 학생이 졸업한 뒤 지역대학(2년 심화 교육)을 거쳐 지역기업에 취직하는 것을 돕는 과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12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이 혁신지구 지정을 신청해 부산을 포함해 총 5개 지구가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산시와 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부산시청에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자체·교육청 간 관리체계 구축의 우수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인천 공단소방서, 남동공단 맞춤형 화재진압 대책 수립

[지난해 5월 공사 중인 남춘천산업단지_연합뉴스 제공]
[인천 남동공단 금속 열처리 업체서 화재_연합뉴스 제공]

인천 공단소방서는 남동공단 내 공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화재진압 대책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건물 구조에 따라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은 1·4구역으로, 슬래브 구조 건물은 2·3구역으로 나뉘며 구역별로 공단소방서와 산하 119안전센터가 협조해 초기 진화에 나선다. 또 소방 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65㎜ 수관을 2개의 40㎜ 수관과 연결하는 장치인 'Y카플링'도 활용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꾸준한 현장 적응훈련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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