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1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미를 향한 마음을 담은 ‘아미의 방’을 공개했다.

‘아미의 방’ 마지막 큐레이터로 나선 진은 “강아지는 보고만 있어도 귀엽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이름은 ‘방탄이’ 어떨까”라며 “여러분의 일상에도 작은 위로와 치유가 되면 좋겠다. 오늘 힘든 일이 있었다면 저희에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방탄이’에게 모두 털어놓아 보라”라고 말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진은 “취미를 가져 보려고 피아노를 배운 적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악기여서 ‘아미의 방’에 놓았다”라며 “언젠가 아미 여러분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곡을 연주해 보겠다”라고 피아노를 선물한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BE (Deluxe Edition)’ 발매 당시 각자 개성을 살린 자신의 방을 선보였던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슈가를 시작으로 RM, 정국, 지민, 뷔, 제이홉, 진까지 차례로 손수 꾸민 ‘아미의 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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