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사당 머리하늘날 하늘 대표원장, “정확한 니즈 파악과 꼼꼼한 시술로 100% 만족하는 헤어스타일”
[JOB인터뷰] 사당 머리하늘날 하늘 대표원장, “정확한 니즈 파악과 꼼꼼한 시술로 100% 만족하는 헤어스타일”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0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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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타일에 유행이 있듯, 미용실에도 유행이 있다. 초기 미용실은 1~2명이 운영하는 소규모 방식이 중심이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브랜드를 갖춘 대기업형 미용실이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다시 소규모 미용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작지만 실력을 갖춘 1인 미용실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실속파 1인 미용실로 향하고 있다.

1인 미용실을 찾는 사람들은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1인 미용실의 매력으로 꼽는다. 대형 미용실에서는 펌이나 염색처럼 손이 많이 가는 시술의 기초 작업을 보조 직원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반면, 1인 미용실에서는 나의 헤어 상태와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아는 헤어디자이너가 모든 과정을 도맡으면서 꼼꼼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서울 동작구에서 머리하늘날을 운영하는 하늘 대표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서울 동작구 머리하늘날 하늘 대표원장
▲ 서울 동작구 머리하늘날 하늘 대표원장

Q. 머리하늘날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릴 때부터 꾸미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 때 미용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빨리 취업을 해서 인턴 생활 2년을 거치고 22살 때 디자이너로 빠르게 승급했다. 디자이너 그 후 실장직을 거쳐 경력을 쌓은 후 나만의 스타일로 고객을 응대하고 매장을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 머리하늘날을 창업하고 지금은 원장이 되었다.

Q. 특별히 1인 샵 오픈한 이유가 있나?
A. 무엇보다 1인 샵을 원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고객님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떤 스타일을 원하시는지 충분히 상담하려면 미용 시간이 여유로워야 한다. 시간에 쫓기다 보면 고객님 한 분 한 분의 니즈를 섬세하게 잡아내지 못하고 불만족스러운 결과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미용 시술을 받는 곳에서는 어쩔 수 없이 미용 시간에 얽매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여유롭고 꼼꼼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해드리고 싶었다.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나 자신 때문이다. 여러 사람과 정신없이 일하고 한꺼번에 많은 손님을 받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지칠 수밖에 없다. 양질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나부터 즐겁고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를 위한 길이 곧 고객을 위한 길이 되는 셈이다. 이처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고 미용을 오래오래 건강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금의 1인샵을 만들게 되었다.

Q. 머리하늘날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주로 20대부터 30대까지의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데, 머리하늘날에서는 커트와 펌, 염색 등 미용실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시술을 제공한다. 특히 시술 시간을 미리 정해두고 있는데 커트는 1시간, 펌과 염색은 3시간으로 정하고 있다. 시간을 분배하여 그 시간에 제대로 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머리하늘날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넥커버나 페이스 커버, 파마모 등을 항상 일회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청결, 그리고 위생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고객님과의 1:1 상담을 토대로 원하시는 헤어스타일 디자인을 최대한으로 구현해내고 있으며, 편안한 시술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서울 동작구 머리하늘날 내외부전경
▲ 서울 동작구 머리하늘날 내외부전경

Q. 머리하늘날을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이전에 브랜드샵에 직원으로 일하고 퇴사하면서 기존 고객님들께 따로 연락도 못 드렸고 연락처도 알 수 없었다. 이 점이 매우 속상했는데 고객님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아서 연락을 주시더라. 굳이 나라는 디자이너를 찾아 다시 연락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고 내가 제대로된 디자이너로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보람을 느꼈다. 나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Q. 머리하늘날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와 앞으로의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1인샵을 오픈하고 싶다는 열정이 제일 컸다. 미용 스승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가능했고 이 도움과 열정이 노하우가된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는 고객님 한분 한분이 원하시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해 100% 만족시켜드리고자 한다. 다음에 또 방문하실 수 있게 하겠다. 사당동에서 제일 머리 잘하는 미용쟁이 하늘 원장이 되고 싶다. 또한, 나중에는 2호점을 오픈하고자 한다. 머리하늘날이라는 이름으로 직원을 고용하여 1인샵으로 확장하고 싶다. 지금의 공간은 나의 공간으로 직원들과는 떨어져서 근무할 예정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예전에 미용 일을 한다고 하면 공부를 못해서, 할 게 없어서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데 사실 미용하시는 분들은 미용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해서 업으로 삼으시는 분들이 더 많다. 열정과 꾸준함이 없으면 계속 할 수 없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열정을 갖고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다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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