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삶의 경계? ‘정신’에 달렸다...로고테라피 이론 [지식용어]
죽음과 삶의 경계? ‘정신’에 달렸다...로고테라피 이론 [지식용어]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5.01.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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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로고테라피 이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로고테라피 이론이란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 빅터 V. E. 프랑클(Viktor E. Frankl)에 의해 제창된 심리요법으로, 명칭의 유래는 로고스입니다.

빅터 프랑클(V. E. 프랑클)은 자신의 수용소 경험에 의한 로고테라피를 이론적 배경으로 하여 심리요법을 제창하는데, 명칭의 유래는 로고스지만 그것은 논리법칙이 아닌, 이성과 거기에서 만들어진 가치나 의미라는 정신적인 원리에 기반 합니다.

 

프랑클은 종래의 심리요법은 인간을 단지 심리적·신체적 통일체로 보고 정신적인 것을 심리적인 것으로 환원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정신적’인 차원이야말로 다른 2가지 측면을 통일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본질적인 차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정신분석을 공부한 빅터 프랑클은 제2차 대전 중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부모, 아내, 두 명의 자녀가 모두 체포되었습니다. 아우슈비츠의 강제수용소로 보내진 그는 고통스러운 나날을 체험했는데 이 기록을 전후에 간행(1947)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지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아우슈비츠 수용소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람의 가치관마다 얼마든지 생존여부가 갈릴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희망의 끈을 자르고 목숨을 포기할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가스실에 끌려가더라도 기도하며 인간의 긍지를 가진 채 죽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끈임 없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죠. 한편 로고테라피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어 제3의 빈 심리학파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것 같은 로고테라피 이론,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가치관과 생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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